일단 저는 삽입으로 쾌감을 더 느끼는 타입이라서 딜도로 즐거운 날을 보냈었는데

이놈이 사망하는 바람에 새로운 소울메이트를 찾다가

트이따 홍보를 보고 고민 끝에 스위트티를 구매했습니다.

후기를 쫘라락 보고 믿음이 가서 월급도 들어왔겠다 바로 결제했습니당. 칼배송이에요.

결제하고 그날 바로 배송해주셔서 다음날 받았습니다.

배송 받고 마침 집에 아무도 없어서 후기에서 본대로 수건 깔고 만나봤죠.

저는 위치를 잘 찾는 편인지 대자마자 느낌이 딱 와서 오선생 바로 만났습니다. 좋긴 좋더라구요.

근데 도중에 가족이 오는 바람에 부랴부랴 화장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저는 1,2단에는 오 좀 온다 이랬는데 3단에서 으아아아ㅏㅏㅏㅏㅏㅏ 였습니다.

그리고 누워서 하는거보다 서서하는게 더 오선생이 잘 오셨어요.

누워있을 때 자세가 문제였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다음엔 자세를 잘 잡아야겠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서서했을 때 물뿜뿜했거든요.

와... 저 진짜... 시오후키 그거...구라인줄 알았어요....

왜 그런말 많이 하잖아요. 저거 함뜨하기 전에 물 많이 먹어서 나오는거라고.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볼일도 보고 샤워도 한 상태에서 스위트티 사용을 했기 때문에 소변은 아니었어요...

근데 진짜...그냥 나와요... 소변이랑은 달라요... 이 느낌 뭐라고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나오는거 보고 당황스러웠어요...

소변 볼 때는 막 방광이 터질것 같고 막 그 느낌이 있잖아요. 근데 이건 느낌이고 나발이고 없어요. 그냥 나왔어...ㅎ...

그리고 이건 절대 방에서 하면 안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수건이 뭐야...이불이 뭐야... 매트리스 교체하게 될 듯요...

첫번째에서 큰 성공을 해서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다시 한번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앉아서 했더니 오선생은 잘 오셨지만 홍콩은 못갔습니다.

시오후키도 없었고요. 그래도 딜도와 다른 쾌감을 줘서 좋았습니다.

앉아서 하니까 막 허리가 떨리고 허벅지가 떨리고 아주 그냥 온 몸이 바이브레이터가 된 기분.ㅎ.

삽입하는거에서 오는 쾌감과 만족감의 종류 자체가 다른거 같아요.

그래도 이걸 사서 후회한다가 아니라 이 돈 주고 이런 좋은걸 샀다니 나는 오늘도 훌륭한 소비를 했구나.

이걸 주변 모든 여자들에게 선물해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손이 진짜 큰 편이거든요. 근데 한 손에 들어와요. 심지어 가벼워요. 패키지도 예뻐서 서랍장에 숨겨놓은 딜도와는 다르게 책상 위에 버졋이 올려져있습니다.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친구에요.

다들 이 친구 들여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