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저렴한 주제에 정말 무서운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헤매면서 헛돈 썼나 했는데 조금 시간을 들이면 여기구나! 하고 감이 옵니다. 그런데 요~상한 느낌에 무서워져서 손을 자꾸 떼게 되더라고요ㅋㅋㅋㅋㅋ 발 끝부터 쨍하고 차가워지는 감각에 다리를 버둥거리면서 이게 좋은 건지 아픈 건지 분간이 안 됩니다 (사바사). 이 구간에서 한참 머뭇거렸어요.
근데.
거기서 조금만 버티면 진짜 걍 . 쌉니다 .
후기를 쓰고 있는 제 자신도 방금 일어난 일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물을 쏟은 경험은 처음이라 어안이 벙벙합니다.
인간이 주는 오르가즘이랑 기계가 주는 그것은 좀 결이 다른 것 같아요. 정말 빠르고 강렬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신음 참는 데에는 이골이 났는데 걍 저도 모르게 앙앙거립니다; 아무도 없을 때 쓰세요.
진동이 생각보다 강해서 저는 1에서 2까지가 한계였어요. 그 위는 아직 미지의 세계라 개척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긋한 쾌감을 선호하신다면 비추합니다. 전 약간 그런 타입인데 오늘 일이 너무 충격적이라 이 자식이랑 결판을 내보려구요.
해피타임 아자아자화이팅이다!